사진 / 에세이

Sorrow

menzuru 2011. 1. 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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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어오는 마음 속에서 심장마저 꺼내 들고 걸었다.

손가락 사이로 아픔이 새어 나오고


춥지도 않은데 몸의 떨림은 멈출 줄을 몰랐다.




조심스럽게 구석으로 몸을 기댔다.

그렇게 아침이 오길 기다린다.


오늘도.




S3PRO + AF 70-210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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