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지구촌 불끄기-어스아워 (Earth Hour 2011) Earth Hour 2011 (지구촌 불끄기 행사) 국내에서는 3번째로 맞이하는 어스아워였다. (2011년 3월 26일) S3PRO + AF 70-210 F4 Earth Hour 2009 (2009년 3월 28일) S3PRO + 50mm f1.8 --------------------------------------------------------------- Earth Hour 2010 (2010년 3월 27일) S3PRO + 35mm f2 사진 / 에세이/행사 2011.04.05
기다림 서투른 외로움이 가만히 쌓이는 것이 그대로 인한게 아니라 아니라 자꾸만 되뇌어 얘기해 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내 마음엔 이미 그대가 이만큼 키만큼 갇혀버릴 만큼 쌓여 버렸습니다. 이미 그댄 아니라고 기다리지 말라하고 그래도 나는 그대가 아니면 안될거라 합니다. 저만치 멀리 그대와 멀어져도 언젠가 내가 온 만큼 훌쩍 그대 단숨에 올거라 믿어야만 합니다. 어쩌면 그대는 그리운 마음을 외로움이라 할 지도.. 기다려봐도 그대는 안옵니다. 아마도 아직 내가 기다림의 시간 다 채우지 못한 때문인가 합니다. - 이승환의 '기다림' S3PRO + 18-50mm f3.5~5.6 사진 / 에세이 2011.02.21
차가운 도시의 풍경 - namsan 차가운 도시의 풍경 속에서 베일듯이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namsan S1PRO + 28-135 F3.8~5.6 사진 / 에세이 2011.02.16
Peaceful sky 유유자적(悠悠自適)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같은 모습일 것 같은 하늘을 보며 멍때리기. S3PRO + AF 70-210 F4 사진 / 에세이 2011.02.14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의 슬픔을 되려 걱정하며 덤덤하게 마지막 사료를 씹는 너희들에게. 우리를 원망하는 기색조차 없이 덤덤하게 떠나가는 너희들에게. 우리들이 미안하다. 많이. S1PRO + 28-135 F3.8~5.6 사진 / 에세이 2011.02.11
Sorrow 죄어오는 마음 속에서 심장마저 꺼내 들고 걸었다. 손가락 사이로 아픔이 새어 나오고 춥지도 않은데 몸의 떨림은 멈출 줄을 몰랐다. 조심스럽게 구석으로 몸을 기댔다. 그렇게 아침이 오길 기다린다. 오늘도. S3PRO + AF 70-210 F4 사진 / 에세이 2011.01.31
눈오던 날 깨끗하고 컨트라스트 짙은 디지털 이미지. 배가 불렀는지 깨끗해서 싫고 선명해서 싫었다. 왠지 실증이 났다. 사람 속이 꼬이기 시작하면 파란 하늘조차 짜증스럽지 않을까. S3PRO + 18-50mm f3.5~5.6 사진 / 에세이 2011.01.30
도시의 우울 시린 바람이 지나는 가슴을 틀어막고 아무렇지 않다고 백번쯤 되뇌이며 입술을 꼭 깨물었을때 눈앞에서 우울이 쏟아졌다. S3PRO + AF 70-210 F4 사진 / 에세이 2011.01.30
a relaxing moment 너도 모자가 잘 어울리는 구나.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이 녀석의 용도는.. 몸의 휴식보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때 찾게 되는 녀석 S3PRO + 18-50mm f3.5~5.6 사진 / 에세이 2011.01.30
장수풍뎅이 (將帥-) 장수(將帥)라는 이름에 걸맞게 육중한 덩치와 멋진 뿔을 자랑하지만, 장수(將帥)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단걸 좋아하는 귀여움이 있다. * 장수(長壽)하진 않는다. S3PRO + 28-135mm f3.8~5.6 사진 / 에세이 2011.01.15